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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비상한 넷마블, 4분기 매출 6239억-당기순이익 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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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도 비상한 넷마블, 4분기 매출 6239억-당기순이익 99.4% ↑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02.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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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세븐나이츠2’,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을 앞세운 넷마블이 4분기 매출 성적표 우수점을 받았다.

권영식, 이승원 대표의 넷마블은 10일 “작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39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 당기순이익 10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 2조4848억 원(YoY,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14.0%), 영업이익 2720억 원(YoY 34.2%), 당기순이익 3385억 원(YoY 99.4%)을 달성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4분기 매출(6239억 원)은 전 분기 보다 2.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825억 원)은 전 분기 대비(QoQ) 5.6% 줄고 전년 동기 대비(YoY) 61.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1033억 원)은 전 분기 대비(QoQ) 11.7% 전년 동기 대비(YoY) 2097.9% 올랐다.

해외매출의 경우 2020년 연간 1조7909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작년 3월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 역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톱3를 차지할 만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21년 신축년은 신사옥 ‘G타워’에서 새 출발을 하는 뜻 깊은 해”라며 “특히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기대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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