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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갑' 미스트롯2, 다가오는 준결승 주목할 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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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성 갑' 미스트롯2, 다가오는 준결승 주목할 인물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2.1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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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최근 시청률 30%의 고지를 돌파하며 8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이 대망의 준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다.

11일 진행되는 준결승에는 강혜연, 김다현, 김연지, 김의영, 김태연, 류원정, 마리아, 별사랑, 양지은, 윤태화, 은가은, 허찬미, 홍지윤, 황우림까지 총 14명이 진출해 ‘레전드 미션’으로 승부를 가린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 '왕관을 지켜라' 윤태화-황우림-홍지윤

예선전 진(眞)을 차지하며 왕관의 첫 번째 주인이 된 윤태화는 예선전 ‘진’의 영광을 안은 뒤 팀 미션에서 탈락, 그리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사회생한 후 강력 우승 후보 홍지윤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까지, 부침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보여줬다.

특히 윤태화는 충격적인 탈락과 감격적인 회생에도 사이다 돌직구를 던진 후 씨익 웃어 보이는 독특한 예능감은 물론, 언제나 무심하고 덤덤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굴곡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경연인 팀미션에서 아이돌부 출신으로는 최초로 진을 차지한 황우림은 JYP 연습생 출신으로 일찌감치 시선을 모았지만, 예선 당시 춤 실력에 비해 다소 부족한 가창력으로 아쉬운 평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황우림은 팀 미션을 통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이며 '성장형 트롯 스타'의 자질을 보여주며 아이돌부 최초 진을 차지했다. 조영수로부터 "무서운 참가자다. 호흡, 톤, 감정 등 매 무대마다 빈틈이 없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 황우림이 뒷심까지 발휘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유력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홍지윤은 예선전에서 아쉽게 선(善)에 그쳤지만 에이스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설욕을 만회했다. 미스트롯 1대 진 송가인과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모두 에이스전 진 출신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모인다.

국악 전공의 홍지윤은 에이스전에서 선보인 '배 띄워라'로 특유의 탄탄한 성량과 섬세한 강약 조절을 모두 보여주며 승부수를 띄웠다. 여린 체구에서 나오는 뱃심 있는 목소리로 기선을 사로잡은 홍지윤은 결국 진 왕관까지 쓰면서 '에이스 중 에이스'로 인정 받았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 '초등부의 반란' 김다현-김태연

'데스매치' 진으로 최연소이자 최초 미성년자 진이라는 영광을 안은 김다현은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과 콘셉트를 넘나드는 소화력으로 장윤정에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력"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홍지윤, 김의영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 팀'을 직접 꾸리며 전원합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한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실력자 김다현이 준결승까지 진출하면서 '트로트 오디션' 도장깨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최연소 참가자인 김태연은 10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감성표현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특히 장윤정은 "그냥 노래 잘하는 어린 아이가 아닌 끼 많고 춤도 잘 추고 똑똑한 참가자"라는 평과 함께 실력을 인정한 바 있다.

메들리 팀미션에서 북을 지고 등장한 데 이어 고난도 상모돌리기와 끼로 무장한 춤 실력까지 보여주며 무대를 완벽 소화한 김태연은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작지만 강력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화면 캡처]

 

# '막강 팬덤' 김의영-양지은

'미스트롯 시즌1' 당시 본선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김의영은 2년 간 절치부심한 끝에 재도전장을 내밀고 예선전 ‘미’를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예선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의영은 대국민 응원투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김의영은 “예뻐 보이고 싶어 코 끝을 올렸다”며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히는가 하면, 외모만큼이나 확 달라진 가창 실력으로 매 회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 붓게 만들고 있다.

탈락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기사회생한 '제주댁' 양지은의 결승 진출 여부에도 시선이 모인다. 마미부 중 유일하게 생존한 양지은은 시원한 성량과 깔끔한 기교로 '빙빙빙', '범 내려온다' 등 매 경연 무대마다 갈수록 돋보이는 '사이다 가창력'을 보여주며 신흥 우승 후보로 치고 올라왔다.

본선 3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학교 폭력 논란을 빚은 진달래가 자진 하차하며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된 양지은은 20시간 만에 무대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됐다. 재합류와 함께 화제성을 끌어모은 양지은이 위기를 딛고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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