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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팝의 신성' 리플리 '새벽 감성을 노래하다', ‘Dear Moon’(디어 문)' 16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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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인디팝의 신성' 리플리 '새벽 감성을 노래하다', ‘Dear Moon’(디어 문)' 16일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2.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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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팝 장르를 이끌어갈 싱어송라이터 리플리(Ripley)가 신곡을 내놓는다.

소행성뮤직은 15일 "리플리가 새벽 감성의 신곡 ‘Dear Moon’(디어 문)을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알앤비(R&B) 기반의 인디팝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리플리의 매력을 녹여낸 작품으로 알려졌다.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사운드와 리플리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곡의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닐라 어쿠스틱의 리더 바닐라맨의 섬세한 기타연주도 기대감을 쏠리게 한다.

[사진=소행성뮤직 제공]
[사진=소행성뮤직 제공]

 

리플리는 18세에 ‘Fool to love’, ‘Ocean’ 등의 곡을 차례로 발표하며 독보적인 감성과 천재성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다.
지난 3년간 사운드 클라우드(SoundCloud.com) 플랫폼을 통해 발표한 곡들은 300만 회의 누적 청취 수를 기록하면서 인디신의 주목받는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리플리는 알앤비(R&B)를 기반으로 한 뮤지션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감성을 담은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때로는 재즈풍 피아노 선율과 중독적인 비트감,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시네마틱 팝과 신비로운 우주적 공간감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을 활용한 음악들도 선보인 바 있다.

리플리는 이번 새 앨범에 대해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 같은 공허한 새벽, 눈에 비친 달. 그저 누구라도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라며 간단한 곡 소개를 전했다.

‘소행성뮤직’은 볼빨간사춘기의 프로듀서인 바닐라맨과 음악전문지 핫뮤직 편집장 출신의 김훈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신생 레이블이다. 기존의 음악 시스템에서 주목하지 않은 숨은 고수들을 발굴, 젊고 빛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계의 ‘새로운 우주’가 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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