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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여주에 연면적 4만㎡ 물류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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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여주에 연면적 4만㎡ 물류센터 짓는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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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여주시에 물류센터를 짓는다. 

배영한 대표가 이끄는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은 23일 "새달 여주 삼교 일원에 자리하는 물류센터가 착공,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2만9684㎡,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만9900㎡ 규모다. 

여주 삼교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 측은 "삼교 물류센터가 개장되면 경기도 동남부권을 비롯해 강원, 춘천지역까지 이동 가능해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0월 이천 부발 물류센터를 완공했고 이번에도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기획·개발·운영관리로 이어지는 자산운영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해 부동산 복합개발 능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성장으로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미건설은 선제적으로 물류 펀드 투자 확대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개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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