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길을 빼앗는 실력파 대세 아이돌 두 팀이 같은 날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근차근 성장해 기틀을 다져왔으며 발매하는 앨범마다 '믿고 듣는 K팝 명곡'을 경신하는 4년 차 그룹 온앤오프(ONF),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입증하고 팀으로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 위아이(WEi)가 오는 24일 나란히 신보를 낸다.

# '온앤오프' 다운 색깔 담은 첫 정규 앨범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고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나가고 있는 ‘명곡 맛집’ 온앤오프(ONF)가 오는 24일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온앤오프: 마이 네임(ONF:MY NAME)'을 발매한다.

온앤오프는 첫 정규 앨범 '온앤오프: 마이 네임'에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을 비롯해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온도차(Thermometer)’, ‘비밀(Secret Triangle)’, ‘더 리얼리스트(The Realist)’, ‘On-you(Interlude)’, ‘누워서 세계 속으로(Trip Advisor)’, ‘피드백(Feedback)’ 등 총 11개의 트랙을 담았다. 특히 ‘마이 네임 이즈’는 멤버별로 파트 가사를 직접 참여하며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유일한 곡이다.

2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은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내 삶의 모든 외침이 곧 예술이라고 말하는 온앤오프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미래의 시공간을 배경으로 온앤오프 멤버들의 한층 세련되어진 물오른 비주얼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빠르게 질주하는 차량을 시작으로 낯선 도시 속으로 뛰어드는 한 소년의 뒷모습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는 이후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서의 6인 6색의 탄탄한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를 불러모은다.

# '모 아님 도' 위아이, 도약 위한 '한 수'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퍼스트 사이트(IDENTITY: First Sight)'로 데뷔해 글로벌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그룹 위아이(WEi)가 차세대 K팝 대세로 입지를 다질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챌린지(IDENTITY: Challenge)'로 돌아온다.

이번 새 앨범 역시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아이덴티티'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데뷔 앨범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던 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도전과 변화,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도 짙은 메이크업과 다채로운 컬러의 헤어, 피어싱과 타투 스타일링 등으로 스타일링 변신을 시도해 무르익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리더이자 래퍼 장대현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강석화와 김동한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김준서가 수록곡 '디퓨저(Diffuser)' 작사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23일 위아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모 아님 도'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위아이는 푸른빛의 어두운 조명과 타오르는 불길 속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멤버들의 칼군무, 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비트가 위아이의 두 번째 타이틀곡 '모 아님 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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