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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 출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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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 출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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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문진섭 조합장이 리드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본격적인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서울우유는 24일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약어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활동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며 "서울우유는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ESG 경영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의 경영 슬로건 중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사회·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람을 건강하게’는 고객만족과 고객건강 ▲‘사회를 건강하게’는 낙농발전과 상생사회 ▲‘지구를 건강하게’는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의미한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서울우유는 이런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우선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명함 사용,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사무용품 변경 등 전 사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제품 기부,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제품 포장자재 변경 등 친환경 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노민호 서울우유 상임이사(ESG위원장)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며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ESG위원회를 출범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서울우유협동는 국내 유업계 1위 기업으로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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