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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창업주 철학 '가마솥 마음'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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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창업주 철학 '가마솥 마음' CSR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2.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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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아제약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보육원에 후원금을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4일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사회 구성원에 나눔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관심도를 높이고자 실캠페인을 실시했는데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MBio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기부에 흔쾌히 동참했다.

정창배 상주고 교장(왼쪽부터), 한영식 상주보육원 원장, 박정우 동아제약 상무.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관계자는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1사1촌의 일환으로 상주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원금은 보육원 운영 및 아이들의 건전한 인격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주보육원은 1950년에 설립돼 19세까지의 어린이·청소년을 보호·양육하고 있다. 상주고등학교는 보육원과 연계해 진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는 동아쏘시오그룹과 밀접하다. 창업주 강중희 창업주와 강신호 명예회장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가마솥은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따뜻한 밥을 대접하라"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타이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후원금 전달이 보육원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상주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사회적책임(CSR)에 열성적이다. 지난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에스티는 걸음 기부 캠페인 ‘Fun:D(펀 콜론디)’ 수익금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지파운데이션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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