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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사이클과 '자원순환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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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사이클과 '자원순환 활성화' MOU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3.0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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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하이트진로가 필(必)환경 시대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 

김인규 대표이사가 이끄는 하이트진로는 3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 이지훈 테라사이클 한국지사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형식 협약식에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앞장서온 만큼 이번 MOU를 통해 필환경 시대 올바른 자원 순환 경험을 소비자에 제공, 사회적 확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라고 알렸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와 테라사이클은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캔, 페트 등 제품용기와 배달용기의 분리배출 독려, 재활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용기는 리사이클 굿즈(Goods)로 제작해 배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자원 순환 가치를 생각하고 필환경 습관 생활화가 확대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포함한 모든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전 과정에서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사이클은 폐기물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1개국에서 주요 소비재 및 제조 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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