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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9개월만 '200호점 돌파' BSK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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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9개월만 '200호점 돌파' BSK 무엇?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3.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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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윤홍근 회장이 리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의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째 오픈했다.

BBQ는 5일 "BSK는 전송(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만인 12월 1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100호점 오픈으로부터 또 3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창업시장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5000만 원 내외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2030세대에 특히 각광받고 있다"며 "실제 BSK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며 기존 외식업 종사자는 물론 의류업, 여행업, 체육업 등 다양한 분야 청년층들이 BSK로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 전문으로 해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BBQ 제공]

한편 최근 통계청은 "20~29세 중 학업, 가사 등이 아닌 이유로 지난해 ‘쉬었음’이라고 답한 비중이 2019년 대비 24% 증가한 41.5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1998년 12월 외환위기(IMF) 이후 최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BBQ는 "실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진행,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 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45명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BSK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BBQ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SK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200호점 돌파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BBQ와 함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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