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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구FC 김진혁 또 골, 수비수야? 공격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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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대구FC 김진혁 또 골, 수비수야? 공격수야?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1.03.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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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김진혁(28·대구FC)이 '골 넣는 수비수'란 별명에 맞는 활약을 펼쳤다. 

김진혁은 지난 6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5년 대구FC에 입단, 7년차인 그는 입단 당시엔 공격수였으나 외국인들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 수비수로 포지션을 전환했다. 그러나 수비를 하면서도 줄곧 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2017~2020 4시즌 동안 11골이나 넣었다. '수트라이커(수비+스트라이커)'라 불리는 까닭이다. 

 

지난해 11월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김진혁은 대구FC 주장을 맡아 수비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187㎝ 큰 키와 높은 점프력에서 나오는 제공권이 장점. 이날도 공중볼 8개 중 5개를 따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선 골을 터뜨렸다. 정태욱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자 마무리했다. 수비수인데 2경기 연속 골이다.

김진혁은 수원FC와 1라운드 홈경기에선 수비수로 뛰다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해 득점한 바 있다. 

 

이날도 김진혁은 팀이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치자 후반 공격수로 변신했다. 90분 기록은 슈팅 2개, 패스 30개(성공률 73.2%).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바쁘게 움직여 팀 내 가장 많은 인터셉트 4개도 더했다. 

 

하지만 경기는 김진혁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대구는 결국 1-2로 졌다. 김진혁의 표정에서 결과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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