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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가 복숭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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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셀렉스, '웨이프로틴' 드링크가 복숭아 맛?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3.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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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매일유업의 단백질 드링크 브랜드 셀렉스가 스포츠 드링크 ‘웨이프로틴 드링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일유업은 8일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매일유업이 지난해 9월 선보인 'RTD(Ready To Drink)' 형태 단백질 음료다. 지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 원재료를 '100% 분리유청단백질(Whey Protein Isolate)'로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복숭아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에서 '농축유청단백질(WPC)'을 쓰는 것과 달리,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추가공정을 거쳐 지방·유당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질만 사용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100% 분리유청단백질은 흡수가 빠른 한편 유당과 지방이 없어 평소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사람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다.

특히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는 운동 후 음용한다는 스포츠 드링크 사용 상황에 맞춰, 복숭아과즙농축액과 인도산 프리미엄 홍차추출분말을 사용해 끈적임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단백질 보충제는 주로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남성이 구매하지만,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으로 운동 초급자나 여성을 비롯한 소비자 층에서도 수요가 상당하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달걀 약 3개 분량 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을 함유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운동 후 근육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은 물론 운동 중 에너지와 운동 후 가벼운 기분을 위해 적합하다. 열량은 2종 모두 100㎉ 미만으로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홈트레이닝 관련 용품 및 식품 판매가 급증했고, ‘단백질’ ‘프로틴’ 등 검색량도 증가 추세다. 운동과 단백질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시중의 단백질 제품은 운동 전문가용으로 일반 소비자의 접근이 어렵다"며 "이런 점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꺼려했던 소비자 니즈에 착안, 언제 어디에서 어떤 운동을 하든 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신제품 웨이프로틴 드링크 복숭아는 8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웨이프로틴 드링크 초콜릿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셀렉스몰, 편의점, 코스트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 셀렉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일유업은 향후 단백질 제품 외에도 건강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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