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이정헌 대표가 이끄는 넥슨이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에 대규모 업데이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을 실시했다.
넥슨은 9일 "V4 최초로 클래스 전직을 선보인다. 총 10개 직업에 적용되며 전직 달성 시 캐릭터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강력한 신규 스킬과 유니크한 무기 외형을 획득할 수 있다. 2주 후에는 클래스 변경 기능을 추가 공개해 원하는 직업으로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몽환의 틈’, ‘황혼의 땅’, ‘루나트라’, ‘실루나스’ 등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설정하면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사냥 가능한 ‘컨텐츠 스케줄러’를 추가한다. 물약 구매, 체력 고갈 후유증 회복 등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규 지역 ‘셀레인 평원’도 추가한다.
넥슨은 "전투로 폐허가 된 전쟁터와 시가지, 이와 대비되는 신비로운 숲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보스 몬스터 ‘크라투스’가 등장한다. 크라투스는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강력한 유령 기사로, 체력이 감소되는 후반부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하는 게 특징"이라며 "V4만의 메인 스토리도 확장돼 새로운 맹약의 여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사이클롭스의 습격’ 이벤트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이벤트에 주어진 미션을 완료할 경우 ‘오디세이 방어구&망토 복구권’, ‘완장&팔찌&문양 복구권’, ‘오디세이 장신구&아티팩트 복구권’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 ‘영웅의 여정’, ‘맹약의 성장지원’ 레벨업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저의 빠른 100만 전투력 달성을 지원하고, 복귀 유저를 위한 웰컴백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넥슨 관계자는 "이와 함께 신규 서버 ‘에티라크’를 오픈하고, ‘블래스트 이벤트’를 통해 초고속 캐릭터 성장을 지원한다. 핫타임 이벤트로 높은 경험치와 전리품, 골드 등을 지급하고, 신규 서버 대상으로 ‘탈것’, ‘소환수’, ‘동료 소환권’을 증정해 빠른 성장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4에선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포쇼핑’ 5회를 방송한다. 쇼호스트와 게스트가 판매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선 V4 한정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송 중 지급하는 아이템 쿠폰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V4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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