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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흥업소 출입 의혹' 유노윤호, 이미지 셀링의 종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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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흥업소 출입 의혹' 유노윤호, 이미지 셀링의 종점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3.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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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바른 생활 사나이',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그를 향한 대중의 굳건했던 믿음이 무너지고 있다.

지난 9일,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어기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음식점에 자정까지 머물러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던 와중, 지난 12일 MBC 뉴스데스크가 "유노윤호와 같이 있었던 동석자들이 단속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그 사이 유노윤호는 도주를 시도했다"고 보도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었다. 유노윤호가 동석자들과 함께 있었던 곳은 불법 유흥업소였으며, 이들 중에는 여성 종업원들도 있었다고 MBC는 보도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가 방역 수칙을 지키지 못한 점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방역 수칙을 어긴 것 외에 잘못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해당 장소에서 친구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여성 종업원이 동석한 사실 역시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경찰 및 관련 공무원들의 공무집행에 성실히 협조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십여명의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날 처음 방문했다"는 유노윤호 측의 주장과 달리 유노윤호가 방문한 업소는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SM이 거짓 해명을 했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또, 해당 업소는 불과 3개월 전에도 불법 유흥주점으로 한 차례 경찰에 적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적발에서는 여성종업원 유무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룸살롱 운영자와 이번 술집 운영자가 같은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일 유노윤호는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해 스스로에게 화가난다"고 사과했다. 단속을 나온 경찰과 마찰 및 도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학교폭력' 논란으로 연예계가 소란한 와중에도 다양한 미담, 선행이 전해지며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됐던 유노윤호는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지난 1월 집 안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생방송을 진행하는 유노윤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 재조명되며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집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집에서까지 코로나19를 조심하면서 정작 불법 유흥업소에는 출입했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계 역시 '손절'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요기요', '오뚜기 컵밥' 등의 온라인 콘텐츠에서 그의 모습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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