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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모델 김연아, 여의도에 등장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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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모델 김연아, 여의도에 등장한 까닭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03.1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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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30)가 여의도에 나타났다!

김연아는 15일 여의도역 인근에서 광고주인 KB금융그룹의 윤종규 회장, 양종희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더불어 출근길 시민을 만났다. KB금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심이 깊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 희망’이란 슬로건을 배경으로 김연아, 윤종규 회장, 양종희 부회장, 허인 행장은 직장인들에게 프리지어를 전달하고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프리지어의 꽃말은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이다.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왼쪽부터),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연아, 허인 KB국민은행장.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 관계자는 "여의도 출근길은 노란색 프리지어와 시민들의 환한 미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며 "KB금융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아거'와 '키키'가 귀여운 포즈로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윤종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분들께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했다"며 "올 봄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측은 "KB금융이 준비한 캠페인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일상 속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캠페인 외에도 그룹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꽃과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꽃길만걷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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