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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4%가 CJ대한통운 택배 앱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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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4%가 CJ대한통운 택배 앱 쓴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3.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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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 인구 중 약 4분의1이 물류업계 1위 CJ대한통운의 택배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16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택배 예약 업무와 택배 상품 추적이 가능한 ‘CJ대한통운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가 124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 택배가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부각됐고 2014년 출시된 CJ대한통운 앱이 수혜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1월 기준 한국 인구수는 5182만명. CJ대한통운이 국민 중 23.9%의 일상에 침투한 셈이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택배 앱은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접수, 예약, 반품, 배송 추적 등 택배와 관련된 서비스나 알고 싶은 사항을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택배 앱을 통해 최초 1회만 쇼핑몰과 연결해 두면 구매한 상품의 배송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돼, 일일이 쇼핑몰을 조회할 필요가 없다"며 "CJ대한통운 외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추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앱에서 인공지능(AI) 상담 시스템 ‘챗봇’을 통해 고객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학습형 AI에 기반을 둔 챗봇은 자연어 처리, 기계학습 등을 통해 상담원이 실제로 대화하는 것처럼 고객 문의를 응대한다"고도 전했다. 

챗봇은 24시간 내내 언제든 택배와 관련된 고객 문의에 응대할 수 있다. 운영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콜센터와 다른 신속한 대응이 장점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는 전 국민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적인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택배 앱 성능개선으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택배기사 앱에 택배기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AI 가상비서를 탑재한 바 있다. AI 가상비서는 배송, 집화 현황 등 택배기사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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