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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DT 시대 맞춤 교육 강화 플랫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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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DT 시대 맞춤 교육 강화 플랫폼 론칭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3.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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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 디지털 교육을 강화한다. 

조용병 회장의 신한금융그룹은 16일 임직원 디지털 역량 진단 및 평가 플랫폼인 신한 스쿨체크(SCOOL check·Shinhan Collective Open Online Learning)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쿨체크는 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역량 강화를 위해 신한금융이 고안한 디지털 실무능력 자가 진단 평가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 웹 기반 코딩 실습 △디지털 신기술 자가 진단 △ 성취도 테스트 △ 코딩 테스트 등 디지털 실습·진단 환경을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 [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금융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그룹사들의 디지털 교육 과정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 플랫폼인 신한 스쿨을 구축했다. 

여기에 스쿨체크를 더해 디지털 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디지털 인력 채용 및 희망 직무 배치 등에 진단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측은 "올해 상반기 신한DS 경력사원 채용 시 스쿨체크 코딩 테스트를 활용해 외부 인력에 대한 디지털 실무역량을 검증하겠다"며 "향후 전 그룹사로 확대해 디지털 기술과 금융 모두에 능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신한 스쿨과 신한 스쿨체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스스로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디지털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그룹의 DT 역량을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주 차원에서 디지로그(Digilog)를 DT 지향점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성과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부문 제휴·협업 강화 등에 힘을 쏟는 중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선순환 가속화를 통한 가치제고를 위해 디지로그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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