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남양유업이 언택트 육아교실을 연다.
홍원식 회장의 남양유업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인스타그램 IGTV에서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건강하고 똑똑하게 아이들을 훈육하는 방법이다.
남양유업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다"며 "아이와 부모의 올바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부모·자녀의 기질과 놀이 분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서적 작가 이다랑 그로잉맘 대표가 훈육법을 전수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이 체벌 관련, 올바른 훈육을 통한 부모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알려주고자 랜선 임신육아교실을 기획했다"며 "산모는 물론 예비 아빠, 현재 육아 중인 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1983년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산모들만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형태로 대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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