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의 일환으로 취업준비생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허인 행장의 KB국민은행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KB굿잡 취업학교 제11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특성화고 3학년 120여명이다.
취업학교 프로그램에 여태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1000여명 참여했으며, 원스톱 취업교육이 특성화고 재학생과 교사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았다는 게 KB금융그룹의 설명이다.
11기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언택트 채용 프로세스, 취업 성공전략, 입사지원서 컨설팅, 화상·AI모의면접 등 취업 필수 요소를 교육 받았다. 캠프는 종료됐지만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말까지 매월 전담 컨설턴트를 붙여 1:1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진로를 상담하고 우수기업과 취업도 매칭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KB굿잡 취업학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며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들이 안정적인 취업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고자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19차)를 개최한다. KB굿잡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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