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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17점' U-23 남자배구 2연승, 일본과 1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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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17점' U-23 남자배구 2연승, 일본과 1위 다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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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U-23 배구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 3-0 완파, 홍해천 감독 "쉽지 않은 상대, 경기 쉽게 풀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배구대표팀이 8강에 올랐다.

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U-23 배구선수권대회 D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3-0(25-16 25-16 25-16)으로 완파했다.

지난 12일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었던 한국은 인도네시아마저 가볍게 꺾고 2연승을 거둬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 16일 일본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정지석(대한항공)은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양팀 통틀어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 한국이 정지석의 맹활약을 앞세워 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행을 확정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홍해천 감독은 대한배구협회를 통해 “쉽지 않은 상대였는데 선수들이 잘 해줘 경기가 쉽게 풀렸다”며 “선수들이 각자 맡은 역할만 잘해준다면 다음에 붙을 일본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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