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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카리우마와 협업…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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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카리우마와 협업… 환경보호 캠페인 진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4.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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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편집숍 ‘스니커바’가 2일부터 6월 초까지 브라질의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와 협업해 강남점, 평촌점 등 5개 점포 매장에 ‘스니커바X카리우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스니커바’ 매장에 카리우마 팝업 스토어를 만들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환경 보호 캠페인 ‘아이 호프, 아이 캔(I HOPE, I CAN)’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니커바’는해외 명품, 스포츠, 라이징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에서 약 300여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이는 롯데백화점의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이다.

최근 환경, 이웃, 건강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서 소비하려는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친환경적 소재와 방식으로 신발을 만드는 브라질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가 주목받고 있다. 카리우마의 가장 큰 경영 미션은 ‘지속 가능성’으로, 100% 비건 소재 사용,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배송, 스니커즈 한 켤레를 사면 아마존과 같은 열대 우림에 나무 두 그루를 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아이 호프 아이 캔’ 캠페인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 ‘275C’가 참여한다. 275C는 특유의 비비드한 컬러감과 팝아트적 화풍으로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다. ‘스니커바X카리우마’ 팝업스토어 각 매장에서는 ‘카리우마’ 브랜드 스토리에 영감을 받아 만든 275C의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이번 작업을 진행하면서 275C는 “환경 보존에 대한 슬로건을 지키며 제품 생산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활동까지 실천하는 카리우마라는 브랜드의 건강한 아이덴티티에 감동했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작게나마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우선 카리우마 스니커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위해 아트워크 굿즈 반다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들을 위해 카리우마에 대한 스토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리우마 스니커즈, 275C 아트워크 반다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유진 롯데백화점 TOPS팀 칩바이어는 “최근 착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고객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디한 스니커즈 브랜드 카리우마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현재 세대의 희망과 노력을 담은 275C와의 콜라보 아트워크를 통해 일상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아이 호프 아이 캔 캠페인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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