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6강 플레이오프(PO) 홈 2연전을 맞아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차전 '닥터유 제주용암수' 데이에 이어 이번엔 '닥터유 드링크' 데이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1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6강 PO 2차전 홈경기에서 닥터유 드링크 데이를 연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입장객 전원에게 음료수 한 병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7종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를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1차전과 동일하게 2차전에서도 특별 제작 응원 티셔츠를 선물한다. 티셔츠 앞·뒷면에는 ‘팬, 선수단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는 의미를 담아 ‘WE’RE ALL HEROES’ 문구 등을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객 이벤트를 통해 포워드 의류, 셀라랩 마사지건, 몽카바 여행용 캐리어, 헐커스 MSM마사지크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차전에서도 팬들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남은 6강 PO에서 강한 집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한 오리온은 지난 10일 전자랜드(5위)와 1차전 홈경기에서 63-85 대패,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6강 PO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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