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 벌써 1년이다. 스포츠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까.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오는 30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호텔프리마 에메랄드홀에서 제136회 스포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주제는 ‘코로나 이후 변화해야 할 스포츠산업 정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동아오츠카(포카리스웨트)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유병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오정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유한회사 싸카 대표이사), 한남희 포럼위원장(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을 비롯한 스포츠산업 오피니언 리더 80여명이 참석한다.
유 국장이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 뒤 김민웅 개선스포츠 상무이사(제조업), 박정환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사무총장(시설‧피트니스), 류택형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전무이사(스포츠마케팅), 강형근 더에스엠씨그룹 부사장(뉴미디어·종합콘텐츠)이 각 분야 발제자로 나선다.
스포츠산업협회는 현장의 기업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가 실질적인 도움이 주고받을 수 있도록 조찬 포럼을 열고 있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포럼을 유치, 교류를 통해 스포츠산업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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