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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출연 中 영화 '로수홍안'개봉 8개월 전부터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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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출연 中 영화 '로수홍안'개봉 8개월 전부터 들썩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3.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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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수홍안’11월11일 개봉 확정

[스포츠Q 이희승기자] 가수 비 주연의 영화 '로수홍안'이 중국 개봉일을 확정했다.

비의 소속사측은 “26일 ‘로수홍안’의 주인공 역을 맡은 비가 중국 상하이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중국 언론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로수홍안’의 현지 개봉일이 11월 11일로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크랭크인 초반 개봉일을 공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중국 현지 비의 인기가 고스란히 반영된다.

이 날 제작 발표회에는 상하이를 비롯해 난징, 항저우, 베이징,청두, 닝보 등 중국 전 지역에 걸쳐 최대 규모의 매체가 참여한 가운데 '비의 화려한 복귀'라는 타이틀로 비의 첫 중국 영화 개봉 소식을 앞 다투어 보도했다.

▲ 비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비는 영화에서 예술에 흠뻑 취해 사랑을 구하는 화가 쉬청쉰역할을 맡았고, 여주인공 류이페이와 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상하이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비는 ”유역비가 출연한 ‘천녀유혼’을 봐서 인지 큰 믿음을 갖고 있다. 가우시시 감독은 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온화하고 배우들을 잘 배려해준다”고 밝혔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로 비를 뽑아 온 유역비는 “비는 만능 엔터테이너이기 때문에 이번 촬영에서도 그의 프로정신과 빼어난 연기가 유감없이 드러났다”며 극찬했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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