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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스러운 '장애인의 날' C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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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스러운 '장애인의 날' CSR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4.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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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인천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치킨세트와 마스크 100인분을 전달했다.

BBQ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BBQ 인천스퀘어가든점에서 인천 지역 장애우 복지시설에 치킨세트 100인분과 KF94 마스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제너시스 BBQ에서 2017년부터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봉사해온 ‘치킨릴레이’ 일환으로,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4개 매장 패밀리가 동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더욱 활동이 힘들어진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본사와 패밀리가 뜻을 모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구 맞춤형복지팀도 함께했으며, 치킨과 마스크는 18세 이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동춘동 '동심원’을 비롯해 청학동 '장애우 공동생활소' 5곳에 전달됐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BBQ 관계자는 "치킨릴레이 활동은 BBQ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역할을 분담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라며 "본사에선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130개 패밀리가 참여해 치킨 2만 마리를 기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을 받은 동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체적인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이번 치킨과 마스크 지원이 시설 내 우리 친구들에게 큰 기쁨과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치킨릴레이에 참여한 패밀리들은 “기부 및 나눔 활동은 매번 할 수록 그 뿌듯함이 배가 된다”며 “이런 마음을 담은 기부 선행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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