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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EBS가 힘을 합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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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EBS가 힘을 합친 까닭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4.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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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과 교육방송 EBS가 손을 잡았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김명중 EBS 사장, 김동순 EBS미디어 대표이사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EBS에서 만나 생애주기별 디지털 금융교육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금융과 교육 인프라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김동순(왼쪽) EBS미디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주요 내용은 ▲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동마케팅 ▲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서비스 인프라 구축 ▲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모델 발굴 ▲ 디지털 취약·소외 계층 대상 금융교육 강화 등이다.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EBS미디어 플랫폼에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과 연계한 신규 서비스 확대 등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 및 금융회사의 책임이 강화됐다. 우리은행은 "EBS미디어와 공급자 위주의 금융교육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광석 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교육 콘텐츠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융합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을 강화해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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