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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 참가자 접수 시작 '제2의 기프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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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 참가자 접수 시작 '제2의 기프트 만든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5.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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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1’이 시작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측은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을 위한 인디스땅스2021이 1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인디스땅스’는 오디션 공연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경기도형 음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영상 심사를 통해 45팀을 선발 후 경기도 공연장에서 예선, 본선,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 외에도 우승팀은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TOP 20 뮤지션은 음원 제작·유통, TOP 45 뮤지션은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2021년에는 특히 ‘아리랑 국제방송’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K-인디의 매력을 알린다는 기획을 잡았다.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참가자 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1개월여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장르와 연령과 관계없이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본인이나 팀원, 소속사의 거주지와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를 재학·휴학·졸업한 경우에도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나 경기뮤직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디스땅스’는 지난 5년간 2,219팀이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다. 지난 2020년 우승팀 ‘불고기 디스코’ 외에도 ‘우자앤쉐인’, ‘롤링쿼츠’, ‘잭킹콩’, ‘기프트’, ‘헤이맨’ 등 다양한 참가팀이 여러 활동 지원을 받았다. 특히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해외 페스티벌 초청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기프트’는 길거리 버스킹 뮤지션에서 출발해 인디스땅스 우승 이후, JTBC 수퍼밴드, tvN 포커스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단독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는 등 인디스땅스의 최고 수혜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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