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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복지제도 확대, 임직원 멘탈케어 비대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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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복지제도 확대, 임직원 멘탈케어 비대면 추가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5.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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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위메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한다.

위메프는 18일 "심리상담 복지 프로그램 ‘W-마음힐링’ 비대면 상담 방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W-마음힐링은 위메프가 2018년 10월 도입한 사내복지 제도다. 전 임직원 대상 심리 영역 전반에 걸친 전문가 상담을 지원한다. 동료관계·조직문화·업무적성 등 직무 관련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가족문제, 개인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심리상담을 비용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사진=위메프 제공]

 

W-마음힐링 상담은 현재까지 약 500회 이상 진행됐다. 위메프 측은 "첫 상담 시점과 전체 상담 종료 시점에 상담사가 심리 상태 등급(보통-주의 등)을 정하는데, 상담 종료 후 등급이 낮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귀띔했다. 

이에 위메프는 ‘전화 및 채팅 상담’ 2가지 비대면 방식을 추가해 더 많은 임직원들이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심리상담 센터에 직접 방문하던 1대1 대면 방식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은 회당 50분씩 연 최대 5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익명성과 비밀은 철저히 보장한다. 비용 전액을 사측에서 지원한다.

위메프는 △장기근속 포상 휴가 △ 2시간 단위 ‘반반차 휴가 △ 생일·결혼기념일·입사 첫돌 조기퇴근 등 리프레시 복지로 임직원들이 업무 사이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상담 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복지 활용률을 높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갖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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