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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사회공헌 확대, 가맹점과 함께 '나눔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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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사회공헌 확대, 가맹점과 함께 '나눔실천' 앞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5.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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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패밀리(가맹점)와 함께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아프리카 구호 개발 활동 및 기아 퇴치 운동에 패밀리와 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 누적액이 약 14억 원"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손잡으며 시작된 지원활동은 아프리카 지역 식수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에 힘쓰며 본사와 함께 희망하는 패밀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형태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고객이 BBQ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 당 각각 10원씩 적립해 마리 당 총 20원이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패밀리들과 함께 하는 치킨릴레이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사에서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사회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2017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패밀리들의 참여와 지원 속에 지속되고 있는 치킨릴레이는 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CSR)이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산불, 폭우 등 여러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유독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BBQ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 봉사자들에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치킨 5000인분을 전달하고, 전남 구례 지역 수해 복구를 돕는 군장병 및 자원봉사자들에 치킨 1000인분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스퀘어가든점, 여의도점을 포함한 4곳에서 치킨세트 100인분과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 올해까지 총 132개점 패밀리들이 참여한 BBQ 치킨릴레이 활동을 통해 약 2만여 명에게 제품이 지원됐으며, 취약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BBQ는 2017년도부터 매년 '치킨대학' 교육에서 패밀리들이 조리한 1억 원 가량 치킨을 인근 복지기관에 나눠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약 3억8000만 원에 달하는 양이다.

이밖에도 이달 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 총 300세대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기도 했다. 향후 매년 5월 정기적 지원을 검토해 CSR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BQ 측은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 실천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준 패밀리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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