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부팀서 임대, 골 결정력 강화 기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리그 챌린지 대전시티즌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대전은 27일 브라질 공격수 반델레이(27)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까지 브라질 프로축구 3부리그 모기 미림(상파울로 주 1부리그)에서 활약했던 반델레이는 임대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게 됐다.
182cm, 74kg의 반델레이는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가 강점인 선수다. 성실한 태도로 빠른 속도로 팀에 녹아들어 대전 코칭스탭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 관계자는 “반델레이 영입을 끝으로 2014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며 “총 33명의 선수들로 시즌을 치른다. 1라운드 세 골차 패배를 잊고 젊고 강한 패기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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