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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화가 데뷔 3개월만에 '두 번째 단독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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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화가 데뷔 3개월만에 '두 번째 단독 전시회' 개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6.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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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화가’ 박기웅이 두 번째 단독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박기웅 에이전시 마운틴무브먼트는 "박기웅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L7 명동 버블라운지에서 단독 개인전시회 ‘Ki.Park - R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고, 21일 하루는 전시 일정이 없다.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화가 데뷔 3개월만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개인전시회에는 총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단 한점을 제외한 모든 작품이 이미 판매된 상태로, 화가 박기웅의 초기 작품을 전시회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기웅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도 미술을 전공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연기자로서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배우들과 스태프 등 수많은 인물들과 함께 일하고 겪으며 구상한 다양한 표정들과 고뇌들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구성해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화려한 색감의 인물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박기웅만의 시그니처인 '이고'의 화풍이 담긴 작품과 초기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마운틴무브먼트는 "박기웅의 첫 전시회는 럭셔리 면세점에서 무료로 진행된 바 있다. 첫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선 박기웅은 두 번째 전시회 역시 가족들이 호캉스로 많이 찾는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로 선택함으로써 대중들이 보다 쉽게 그림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중에게 친숙한 대중예술의 의미를 더한 셈"이라고 전했다.

박기웅은 현재 네이버 라이브 쇼핑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박기웅의 컬처 라이브(Culture Live)’ 진행자이자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로 활약 중이다.

한편 박기웅의 두 번째 전시회 ‘Ki.Park - Re:+’의 티켓은 1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L7 명동 투숙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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