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국내 속옷 전문기업 BYC가 오는 17일 CU(씨유)와 함께 새로운 콜라보 상품을 출시한다.

BYC는 "CU, 오비맥주와 협력해 수제맥주 ‘백양BYC 비엔나 라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BYC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 상품은 패키지에는 BYC가 1980년대에 사용하던 사명 백양을 그 시절 폰트와 이미지 그대로 전면에 디자인 했으며, 전체적으로 BYC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흰색과 빨간색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했다. 캔 뒷면에는 백양BYC 비엔나라거의 상품 히스토리를 간략하게 담았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를 비롯한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개월의 연구 끝에 출시했다. 붉은 호박색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BYC의 상징 백양을 연상시킨다는 것이 BYC 측의 설명이다.

한편, BYC는 국내 내의산업과 함께 해온 선두기업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기획하며 소비자와 소통해왔다. 2020년 11월 CU와 콜라보한 ‘BYC빼빼로 패키지’에 이어 2021년 새롭게 콜라보 상품을 탄생시켰다. 백양BYC 비엔나라거는 17일부터 전국 CU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BYC 관계자는 “다시 한번 재미있는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BYC와 CU, 오비맥주가 만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백양BYC 비엔나라거 맥주로 시원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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