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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박진영을 택한 이유, '경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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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박진영을 택한 이유, '경수' 사랑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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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오리온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9)을 '닥터유 제주용암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평소 유기농 식재료를 선호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미네랄 함량 높은 물을 추천하는 등 건강을 중요시하는 박진영 이미지가 닥터유 제주용암수 제품 콘셉트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오리온은 23일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박진영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좋은 물 선택의 기준=경도’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 여름철 물 성수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부터 전개되는 이번 광고는 TV는 물론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들어진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ℓ 기준 칼슘 132㎎, 칼륨 44㎎, 마그네슘 18㎎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ℓ 으로 경도가 높은 물인 '경수(硬水. Hard Water)'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사진=오리온 제공]

지난 3월에는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진행한 ‘제5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국내 시판하는 74개 제품 중 최고 점수인 89.75점을 받은 바 있다.

박진영은 무대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8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후배 가수에게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게 힘들면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을 마시라고 조언한다”며 좋은 물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오리온은 "광고 모델로 선정된 뒤 박진영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개발 연구원, 마케팅 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하며 제품을 분석하고,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시설과 홍보관을 둘러보는 등 이번 광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박진영은 평소 지인들뿐만 아니라 방송과 인터뷰, 자서전을 통해서도 미네랄 함량이 높은 좋은 물을 마시라고 강조해왔다”며 “좋은 물 선택 기준으로 경도를 제시하는 이번 광고는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연수 중심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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