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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마공원에서 일하는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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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마공원에서 일하는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6.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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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새로운 말 캐릭터를 공개했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채널에 '말마(MALMA)'를 등장시켰다. 반쯤 감긴 피곤한 눈에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만큼 단순하게 생긴 게 특징. 이름은 한자 馬를 상기시킨다. 

마사회 측은 "이세상의 모든 ‘마’를 보여주겠다는 말마는 가르‘마’, 파노라‘마’, 마그‘마’ 같은 언어유희 웹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준다"며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음식편에서 ‘마’가 들어간 다양한 음식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말마는 마사회 마케팅부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마공원(과천 렛츠런파크)에서 근무한다.

한 말마 웹툰 구독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년 넘게 경마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로 이렇게라도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말마 캐릭터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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