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롯데온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집콕족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롯데온은 "이번에 진행하는 ‘롯데온에서 한 달 살기’ 이벤트는 롯데온 앱 출석, 홈캉스 관련 상품 구매, 롯데온 라이브 방송 시청 등 7월 한 달간 수행해야 하는 미션 12개를 제시하고 수행 개수에 따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온에 따르면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해당 경품에 중복으로 응모 가능하다. 11개 이상의 미션을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부산 호텔 숙박권을, 7개 이상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레스토랑 2인 식사권 및 스카이서울 전망대 이용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온 앱 내에 간단한 게임을 운영해 3회 이상 성공 시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 4월 롯데 자이언츠 응원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4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했던 롯데자이언츠 응원 이벤트를 비롯해 해외 여행에 기대한 기대감을 담은 삼행시 이벤트에는 1만 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지난 달 평범한 일상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한 ‘새로온세상’ 설문조사 및 댓글 이벤트에는 역대 최대인 5만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롯데온은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 유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온은 "지난 번 진행했던 새로온세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73.1%가 신규 고객이었다. 또한 최근 진행한 두 개의 이벤트에 모두 참여한 고객의 비중도 전체 참여 고객의 49.5%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롯데온을 다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이번 달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늦장마에 이어 찾아오는 무더위로 인해 온라인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라인 수요를 잡기 위해 롯데온은 신규 고객 유입 및 재방문 유도에 효과가 있었던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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