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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1년산', 목통 숙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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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1년산', 목통 숙성이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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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하이트진로의 증류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21년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13일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1년산을 오는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일품진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여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에 선보이는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하이트진로 97년 역사와 양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급 싱글몰트 위스키와 견줄 만큼 최고 품질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달라진 패키지가 눈에 띈다. 블랙 색상은 유지한 채 골드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이전에 출시한 한정판은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된다. 희소성을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힘줬다.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한정판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 증류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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