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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박신혜, 밝고 활기찬 기운의 '전파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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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배우 박신혜, 밝고 활기찬 기운의 '전파자'였다
  • 노민규 기자
  • 승인 2015.05.1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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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노민규 기자] 처음 만났을 때 참 괜찮네 싶은 배우들이 있다. 사진 찍다 혹 하고 마음을 빼앗겨서는 팬을 자청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간혹 실망을 안겨주는 배우들도 물론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배우들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너무 출중해서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아마도 이러한 점들이 대중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사랑을 받는 것이리라.

 
 
 

지난 15일 명동에서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스페치오 씬즈 출시 기념 박신혜 팬사인회가 열렸다.

박신혜는 필자에게 참 상큼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예쁘고 털털하고 무엇보다 제법 큰 목청으로 거리낌없이 웃는 모습이 보기 좋은 그런 여배우였다.

이날 역시 전시장에 가림막이 갑자기 열리자 큰 목소리로 "아 깜짝이야~", "오늘 놀라는 사진 진짜 많이 올라 오겠네요"라며 미소 지었다. 그 모습에서 그녀의 솔찍 털털한 매력이 여지 없이 드러났다.

 
 

밝고 활기찬 기운이 차고 넘쳐 주변 사람에게도 전달되는 느낌이랄까. 함께하면 유쾌하고 즐거워서 오래 알고 지내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다.

최근 사진기사의 제목으로 '물오른 미모'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고 있다. 이러한 수식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가 박신혜라는 생각이 들었다.

nomk73@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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