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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갈수록 블링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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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갈수록 블링블링
  • 이안나 기자
  • 승인 2015.05.17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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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안나 기자] 드디어 존재감 부각 되며 신나는 질주 중!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하는 이가 있다. 다름아닌 공승연이다. 주말에는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젊은이의 달달한 사랑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공승연이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드라마 ‘풍문으로들었소’에서 아리따운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공승연은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여성스런 ‘진짜’ 성격을 이따금 보인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인 요즘 젊은 여성과는 달리 수줍은 태도로 일관한다.

 

사실 드라마 팬들에게 공승연 미모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다. 30회로 기획된 방송분이 중반에 접어든 무렵이었다. 지금까지의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공승연의 존재감이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그저 예쁘고 성실한 ‘고아성의 언니’ 정도가 존재감의 전부였다. 그 미모가 빛을 보지 못한 데에는 ‘풍문으로 들었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라인도 한 몫을 했다. 상위 1% 갑들의 행태를 풍자하며 매 회 놓칠 수 없는 볼거리들을 선사해줬던 드라마 어쩌면 지금까지 공승연은 이들의 전개에서 그저 들러리였을 뿐이었던 셈이다.

그런 공승연이 존재감을 급부상시키기 시작했다. 갑들이 주된 풍자의 대상이 되던 ‘풍문으로 들었소’가 카메라 앵글을 공승연에게 돌리며 ‘을의 허영’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공승연 미모도 덩달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일찍이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커플을 이룬 이종현으로 하여금 “정말 아름답다”는 찬사까지 이끌어냈던 이가 공승연이다. 갑의 세계에서 떨어진 콩고물을 맛본 뒤 더할 수 없는 ‘허영녀’가 된 공승연, 그녀의 울고 웃는 드라마 속 일상이 이제야 비로소 공승연 미모에 시선을 돌리게 했다.

드라마 초반 풋풋한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하며 소탈한 패션을 선보였던 공승연이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며 매회 일취월장한 미모와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공승연 미모, 덕분에 시청자들의 눈이 두 배로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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