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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영양 채운 건강 간편식, 7월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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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영양 채운 건강 간편식, 7월 판매량 증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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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자 건강 증진과 다이어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건강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자체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의 ‘오트밀 쉐이크’, ‘서리태 맷돌 두유’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65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하루 자연가득’은 화학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물 영양을 그대로 살린 자연주의 건강 식품 브랜드다. 이달 10일 방송된 CJ온스타일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굿 라이프'에서는 오트밀 전문 브랜드인 ‘퀘이커’와 함께 만든 ‘오하루 자연 가득 오트밀 쉐이크’가 판매됐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제품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8배나 늘었다. 용기에 물이나 우유를 넣고 흔들면 한끼 식사가 완성되며, 우유 5배에 달하는 단백질과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 50%에 해당하는 ‘오트밀 유래 식이섬유’가 함유된 제품이다. 

7일 방송된 '최화정 쇼'에서는 건강 전문가 황성주 박사와 공동 개발한 ‘오하루 서리태 맷돌 두유’가 1만3000개 판매를 돌파했다. 국내산 서리태를 맷돌 방식으로 갈아 서리태의 영양과 풍부한 식감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두유로, 서리태 외에도 검정 보리쌀, 흑미 등 9가지 곡물 분말을 함유했다.

CJ온스타일은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 건강관리 니즈가 더해져 한끼를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레디밀(Ready meal) 수요가 높아진 결과"라며 "또 여름철을 맞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물성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특히 저당·저칼로리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오트밀과 두유는 건강한 아침 식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오트밀 전문 브랜드 ‘퀘이커’는 올해 1~4월 약 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0% 신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희정 CJ온스타일 헬스푸드 사업팀 팀장은 “지난달 14일 닐슨IQ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서 식사 대용 품목은 최근 1년간 전년 대비 127%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곡물 음료는 56%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 결과가 나타났다”며 “이러한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영양 가득한 건강 간편식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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