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09 (목)
쿠쿠 CSR, 경남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생활가전 전달
상태바
쿠쿠 CSR, 경남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생활가전 전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02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가 경상남도 지역의 학대피해 아동지원을 위해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

쿠쿠전자는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 가정 및 관련 기관에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멀티쿠커 등 생활가전 209대를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돌보고 쿠쿠의 ‘나눔경영’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쿠쿠 사회복지재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소외계층지원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됐다. 쿠쿠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에 심각성을 느끼고 기업이 나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가전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쿠쿠전자 제공]
(왼쪽부터) 박미경 경상남도 아동복지전문기관 관장, 정현교 쿠쿠전자 상무이사[사진=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에 따르면 파트너 기관인 경상남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심리검사 및 치료 등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예방과 대응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쿠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생활가전을 지원하게 됐다”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기업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조성하면서 더 이상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을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