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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회공헌, 코로나 의료진-저소득층 1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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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회공헌, 코로나 의료진-저소득층 15억 지원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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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T&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계열사 KGC인삼공사, KT&G장학재단 등과 함께 총 15억 원 상당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한다. 

KT&G는 앞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코로나 확산과 폭염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쿨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4일 "코로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2억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또 일회성 지원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수혜받은 학생들을 장학캠프에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역시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특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KGC인삼공사는 10억 원 상당 홍삼 제품을 코로나 의료진에 전달할 방침이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KT&G는 지난해 2월부터 물질적 지원과 취약계층 맞춤 지원, 심리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코로나19 대응 비상계획’을 가동해 현재까지 총 6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해왔다. 자가격리자나 의료진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구입하기 위한 긴급구호, 정부 주도의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글로벌 코로나 피해 지원 등을 함께하며 팬데믹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 사태가 2년 가까이 장기화되고, 기록적인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의료진과 저소득층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KT&G는 장학재단, 계열사 등과 힘을 모아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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