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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세, 롯데마트 가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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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세, 롯데마트 가세한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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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프로바이오틱스가 매서운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해빗(Hav’eat)이 '닥터 올 바이오틱스'를 선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이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식약처에서 발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9년 비타민 미네랄 매출을 앞섰다. 2020년 14.9%의 성장세를 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1위인 홍삼을 쫒고 있으며, 올해는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건강 가치를 지향하는 자체 브랜드인 ‘해빗’을 통해 프리미엄 균주를 사용한 ‘닥터 올 바이오틱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닥터 올 바이오틱스’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UAU기업인 ‘듀폰 다니스코, UAS Labs’ 등의 프리미엄 균주만을 주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품MD(상품기획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식품섭취로 대체하려는 건강문제로 1위가 장 건강, 2위가 면역력 증진으로 조사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닥터 올 바이오틱스’를 통해 온 가족의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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