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주와 서울에서 말산업 취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취업지원센터는 "말조련사·재활승마지도사 국가자격 실기시험이 열리는 두 곳에서 홍보부스를 연다"며 "말산업 구인구직에 관심 있는 개인과 사업자들에게 상담을 제공한다"고 12일 알렸다. 오는 16~17일은 제주 한라대학교, 23~25일, 30~31일은 서울경마공원(과천)이다.
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 내에 칸막이 등 방역물품을 설치한다. 상담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대일 방식으로 이뤄진다. 응시생의 취득자격과 연계한 취업상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안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안내 등이 주요 내용이다.
말산업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응시생들의 노력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말선업 취업 허브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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