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5-29 17:40 (일)
박지훈이 그린 단 하나의 명작 '마이 컬렉션' [SQ현장]
상태바
박지훈이 그린 단 하나의 명작 '마이 컬렉션'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8.12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 박지훈이 9개월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소감과 앨범 준비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주연으로 나선 KBS 2TV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마치고 9개월 만에 컴백한 박지훈은 "긴 여정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다.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배우 활동을 계속 하면 무대가 고프고, 가수 활동을 계속 하면 연기가 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마이 컬렉션(My Collection)'은 첫 번째 정규앨범 '메시지(MESSAGE)' 이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아티스트 박지훈을 표현한 음악 컬렉션이다. 박지훈은 "외적으로도 많이 변신하려고 노력했고, 음악적으로도 제가 의견을 반영한 부분이 많다"면서 "완성도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다. 겸손하게 98% 정도"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컬렉션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모을 수 있는 것이다. 박지훈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를 하나의 컬렉션으로 담으면 색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마이 컬렉션'이라는 타이틀로 모아 봤다. 제 모든 것이 총 집합돼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갤러리(Gallery)'는 리드미컬한 기타 루프와 청량한 신스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명화 앞에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박지훈은 "중독성 강한 훅이 있다. 한 번 들으면 귀에서 맴도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갤러리(Gallery)'는 소년미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박지훈의 적극적인 메시지에 다양한 색채감이 드러나는 가사까지 더해져, '단 하나의 특별석 앞에 선, 너만의 작품이자 너만을 위한 무대'가 될 박지훈의 당찬 포부와 함께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을 퍼포먼스와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퍼포먼스와 함께 박지훈 특유의 세련되면서 에너제틱한 면모를 담아냈다.

수록곡에는 각양각색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박지훈 컬렉션'의 다채로운 색깔을 완성했다.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LILBOI)가 피처링한 '로스트(LOST)'에 대해 박지훈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래핑이 돋보이는 트램펄린 같은 노래"라고,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스트로베리(Strawberry)'에 대해선 "노래가 달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어디선가 달콤한 향이 나는 듯 했다"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이외에도 사랑이란 감정을 계속 궁금해하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는 R&B 장르의 '아이 원더(I Wonder)', 파도를 빌려 못다한 고백을 전하는 섬세한 감성의 모던 팝 장르 '파도에게'까지 총 6곡을 통해 박지훈의 음악적 성장을 담았다.

 

[사진=마루기획 제공]
[사진=마루기획 제공]

 

박지훈은 신보 발표와 함께 오는 28일 온라인 콘서트 '유어 컬렉션(Your Collection)'을 개최한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최첨단 실감형 방식으로 정교하고 구체화된 공간 연출의 XR(확장 현실) 기술과, 다양한 장면 연출이 가능한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바이노럴 사운드(Binaural Sound) 등을 포함한 총 9개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훈은 "보시는 분들이 좀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한 공간에 있는 느낌을 받는 듯한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앨범 '마이 컬렉션'으로는 제 음악 컬렉션을 대중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면, '유어 컬렉션'은 공연을 봐주시는 메이(팬클럽 명) 여러분들을 위해 지금까지 모든 앨범의 노래를 선보일 콘서트다. 모았으니까 드려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지훈의 팬이라고 밝힌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를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훈은 "영광스럽다. 저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신다는 마음을 항상 전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응원에 힘 입어서 오히려 제가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제가 열심히 활동하는 게 힘을 드리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박지훈은 "가수와 배우 병행하면서 얻는 재미와 뿌듯함이 있다. 아직까지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면서 "보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지훈의 네 번째 미니앨범 '마이 컬렉션'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