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이번 추석도 고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온이 프리미엄 선물세트 상품 수를 늘리고,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선물이 가능한 ‘선물하기’ 서비스 대상 상품을 강화하는 등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한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몰에서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021 추석 마중’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와인 등 약 1만여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제안하며,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하면 추석 전까지 전국 배송이 가능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구매 후 3시간 이내에 즉시 배송되는 ‘바로배송’ 서비스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다음 달 19일까지 가능하다.

우선 직접 찾아 뵙지 못하는 만큼 고급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려는 분들을 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지역 특산물을 엄선해 구성한 ‘제주 흑한우세트’, ‘울릉 칡소 로얄세트’를 판매하며, 명인과 협업한 상품으로 ‘성명례 명인 울릉명이+한우세트’를 판매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의 물량도 확대했다. 추석 선물세트 인기 상품인 정관장의 백화점 전용 상품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늘렸다. 정관장 선물 세트 구매 시 선물 포장 서비스와 간단한 문구를 작성할 수 있는 메시지 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롯데온은 선물하기 서비스도 강화했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문자 메시지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번 추석에는 스마트픽 전용 상품, 예약 상품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임기우 롯데온 롯데백화점몰 식품리빙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이번 추석에도 비대면으로 인사를 드리고 마음을 전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으며, 금액대별 상품군을 다양화해 상품 구성과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트윗하기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