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슈펜이 패션 유튜버와 협업해 고급 디테일에 집중한 클래식 남성화를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 슈즈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슈펜(SHOOPEN)이 "84만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해 남성화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펜은 "이번 제품은 디자인 첫 단계부터 깡스타일리스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해 6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 한국 남성 핏에 맞는 디자인과 홍창, 천연 가죽 등 고급 디테일을 적용해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슈펜에 따르면 더비 슈즈는 와이드 팬츠에도 실루엣이 망가지지 않도록 코를 길쭉하게 제작한 쉐입이 특징이며, 클래식 더비의 핵심인 뒷 굽 P자 매듭과 3.5cm 굽 등을 적용했다. 로퍼 제품은 페니 로퍼 유형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는 라운드 쉐입이 돋보인다. 색상은 기본 블랙 컬러 외에 FW(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깡스타일리스트는 "'DO WHAT I WANT'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걸고 많은 사람들이 좋은 신발을 신고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슈펜과 협업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슈펜 관계자는 “슈펜과 깡스타일리스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슈즈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슈펜X깡스 협업 상품은 내달 12일까지 슈펜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슈펜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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