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당사 PB(단독 브랜드) 전용 프로그램을 첫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은 "독보적인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6년 전통 라이브커머스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PB 전용 프로그램인 ‘더엣지 라이브쇼’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는 CJ온스타일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만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30일 저녁 7시 론칭해, 평일 같은 시간 매일 방송한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는 고객의 모바일 주문금액이 점차 증가해, 올해는 TV 채널 주문금액 보다 많다. 이에 고객이 쇼핑 친구처럼 느낄 수 있는 쌍방향 소통 모바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더엣지 라이브쇼’는 단발성 출연자가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완벽한 이해도를 갖춘 ‘샵마스터’ 개념의 고정 진행자, 쇼호스트 이솔지가 브랜드 팬층의 쇼핑을 돕는다. 시청자의 패션 고민을 파악해 함께 솔루션을 찾아가는 철저한 고객 맞춤형 방송이라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고품질 방송 제작을 위해 ‘더엣지 라이브쇼’ 전용 모바일 스튜디오를 만들고, 신규 영상·음향 기술 장비까지 도입했다. 고품질 모바일 방송 제작이 가능한 ‘AMU(Audio Mixing Unit)’와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구현 가능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를 도입하여,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방송보다 한층 향상된 품질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30일 저녁 7시 ‘더엣지 라이브쇼’ 론칭 방송에서 가을 신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만이 갖고 있는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해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 계획”이라며 “전문 샵마스터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신뢰도 높은 방송으로,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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