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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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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MOU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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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삼양식품이 한국에너지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김정수 총괄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태양광,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한국형 RE100(K-RE100) 캠페인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정부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ESG(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경영 일환으로 본사 및 전 사업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참여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은 건설 중인 삼양식품 밀양공장 BIPV 설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BIPV는 건물과 일체화 돼 주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건축물 및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K-RE100 캠페인도 적극 참여한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세계적 캠페인. 연간 전기사용량이 100GWh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도입된 K-RE100은 전기사용량 수준과 무관하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사진=삼양식품 제공]

또 중견기업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인센티브 발굴 지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삼양식품이 태양광, BIPV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K-RE100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업이미지 향상 및 ESG경영 달성에 선도적인 중견기업 표본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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