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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후아유' 시진 이어 '육룡이 나르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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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후아유' 시진 이어 '육룡이 나르샤' 합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5.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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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이초희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출연한다.

이초희는 극중 '갑분' 역을 맡는다. 갑분은 장터의 소리꾼이자 연주자로, 어린 시절 억울하게 어머니를 잃은 비극적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이초희는 육룡 중 하나인 '땅새'의 조력자로서 고려의 흥망과 조선 건국 과정에 함께한다.

그는 "기대되는 대작에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이야기에 촘촘함을 더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 이초희 [사진=프레인TPC 제공]

이초희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이시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진로, 학교생활 등 고등학생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화 '전국노래자랑', '파수꾼', 드라마 '하녀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꽃할배수사대', '참 좋은 시절', '감격시대' 등에 출연하며 시대극과 현대극을 넘나들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뿌리깊은 나무'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조선의 기틀을 세운 이방원을 중심으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다. 배우 유아인, 변요한, 정유미 등이 출연 물망에 올라 있다. 오는 가을 방송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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