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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맹점과 본사 뜻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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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맹점과 본사 뜻 모았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9.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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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 가맹점과 본사가 지속적인 성장과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뜻을 같이했다.

bhc치킨은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위한 2021년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지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bhc치킨 전국 가맹점협의회 회장단 대표인 성서메가타운점 외 30개 가맹점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hc치킨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경영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매장 현장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임금옥 대표이사는 “올해도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신 가맹점 사업주 여러분들의 노고 때문”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현재 bhc치킨 가맹본부는 놀라운 성공 스토리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본사는 성공 스토리 주인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은 물론 동반 성장이라는 프랜차이즈 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사진=bhc치킨 제공]

이어진 올해 경영 성과 발표에서 임금옥 대표는 "올해 점포 환경개선을 진행한 매장 매출이 개선 전보다 평균 20%대 늘어나 인프라 개선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대비 10배 성장하는 등 기존 제품 매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한 부분육 시리즈가 올해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인프라 개선 효과와 품질 강화 활동 및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른 배달 수요 증가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양 측은 "비대면 소비 시대를 맞아 최신 마케팅 기법 및 소비 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임금옥 대표는 “bhc치킨의 성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추진해 온 친절, 청결, 균일한 맛 제공을 위한 노력들이 모아져 각각의 경쟁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서 본사와 가맹점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 보다 더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고객중시 QCS(Quality Clean Service) 활동 강화로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 고객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가맹점들은 품질 유지 중요성에 공감하며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사와 소통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가맹점 사업주는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해 크게 매출이 증가했고 무엇보다 고객분들이 변화된 매장을 더 좋아해 주신다”면서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본사와 격의 없이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사업주는 “배달 수요 증가로 코로나라는 큰 파도를 잘 넘기고 있다. 앞으로도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신메뉴 개발은 물론 경쟁사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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