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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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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9.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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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남양유업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9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쳤다.

남양유업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며 "또 명절 연휴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시행,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남양유업 제공]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앞서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으며,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또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 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 지난 9년간 대리점 자녀 총 742명에게 총 10억 원 상당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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